유튜버가 되기위한 준비

배경
유튜버가 돈이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. 난 기술 공부가 하고싶다. 공부하기 제일 좋은 방법은 누군가에게 설명하는 것이다. (알기쉽게) 그 기술에 대해 모르는 사람에게도 알기 쉽게 설명한다는 것이 가장 그 분야를 잘 안다고 할 수 있다. 유튜브 영상을 만들면서 공부를 하고 돈도 벌면 좋겠다.
분야
IT분야라는 거창한 주제를 선택한 이유는? 상당히 거창해 보이지만 전부 다 다룰 생각은 없다. 지극히 주관적인 나의 관점으로 IT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볼 생각이다. IT분야에 10년 가까이 몸담고 있으면서, 또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과연 IT를 잘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나? 그렇지 않다. 내가 갖고있는 지식의 수준은 학생때 잠깐 배운 개론, 일하면서 느꼈던 모호한 개념, 약간의 잡기술과 구글링 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. 그렇다면 IT라는것은 어려운 것인가?
그렇지 않다. 공부를 하다보면 생각보다 IT는 기계라기 보다는 문학에 가깝다. 어려운 단어 선택을 해서 그렇지 알고보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. 물론 깊이 파다보면 그렇지 않겠지만… 생각보다 깊이 팔일이 많지 않다. 그런데 그 단어 하나를 아는것과 모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. 프로그래밍 언어로 엄청난 알고리즘을 짜는 것은 어려운 일이겠지만, 잘 짜여진 알고리즘의 설명을 들어보고 가져다 쓰는것은 쉬운일이다. 그러한 의미에서 IT를 높은곳에서 큰 시야로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IT를 하나의 큰 빙하라고 보았을때 해수면 밑의 어려워 보이기만한 기술들을 해수면을 조금씩 내려보면서 알아보고자 한다. 빙하의 윗부분은 전체적인 H/W, S/W, 네트워크 등 전체적인 개론이 될 것이다. 깊이가면 어렵지만 가볍게 설명하고자 하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그런내용.. 밑으로 내려가면서 용어와 기술은 점차 분기되고 어려워지겠지만 그래도 용어설명과 예시를 들어가며 최대한 쉽게 이해하려한다. 궁극적으로는 IT 기술의 큰 그림을 그려보고 IT관련 단 하나의 단어만 듣더라도 “아! 그거~”하고 생각이 날 정도의 지식 수준을 쌓겠다.그 외 분야는? 위와 같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, 잘 진행하다보면 IT외에도 건축, 역사 등 내가 좋아하거나 관심있는 분야들도 위와같이 정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건축을 예로 들면 건축의 역사, 건축 시공 방법 등을 단계단계 우리가 이해할 수 있을정도로만 공부하는 것이다. 역사도 마찬가지! 크게는 서양사, 동양사로 나누어 시작하고 ㅇㅇ시대, ㅁㅁ시대 등 큼직하게 구분하여 이해하고 점차 세분화 시켜 들어가는 것이다. 얼마전에 알쓸신잡의 “김상욱교수”가 하는 강연을 유튜브에서 찾아보다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. “현재 고등수학은 F=ma를 설명하기 위한 지식이다, 그래서 어렵고 재미가 없다.” 물론 재미없는 수학이지만 이것을 왜 아는지를 이해하고 전체적인 맥락에서 하나하나 공부하다보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? 역사를 알고 스토리를 알면 좀더 알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지지 않을까?
이처럼 기본적으로는 내가 몸담고 있는 IT분야로 시작할 생각 이지만, 기회가 된다면(내가 잘 한다면) 공부하는 방식으로써 유튜브를 이용할 생각이다.
첫 STEP
IT INFRA의 역사
IT가 발전되온 역사를 간단하게 10분정도로? 되짚어 본다.